기사최종편집일 2026-08-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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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게임쇼' 출격 앞둔 넷마블, 2분기 매출 7,492억 원 달성…포트폴리오 다변화 적중

기사입력 2026.08.05 17:20 / 기사수정 2026.08.05 17:2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넷마블이 신작들의 성과에 힘입어 2분기 매출 7,492억 원, 영업이익 801억 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등 3종의 신작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5일 넷마블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게임사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7,492억원(YoY +4.4%, QoQ +15.0%),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1,120억원(YoY -14.6%, QoQ +33.5%), 영업이익은 801억 원(YoY -20.8%, QoQ +50.8%), 당기순이익은 2,039억 원(YoY +27.3%, QoQ -3.3%)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1조 4,009억 원, 영업이익 1,332억 원, 당기순이익 4,148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당기순이익은 7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7% 감소했다.

특히, 해외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80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3.4%,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39%, 한국 22%,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9%, 기타 7% 순이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RPG 42%, 캐주얼 게임 35%, MMORPG 17%, 기타 6%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2분기 매출 성장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업데이트와 지난 6월 18일 출시한 신작 MMORPG '솔: 인챈트(SOL: enchant)'의 초기 효과가 이바지했다.

넷마블은 "당사는 올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라며, "이에 더해 하반기에는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로 실적 안정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신작 개발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하반기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 등 3종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세 작품 중 앞선 두 타이틀은 오는 9월 열리는 '도쿄게임쇼’(TGS 2026)에서 공개된다.

'TGS 2026’은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에서 팬들은 2027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 '펄 인 블루'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펄 인 블루'는 저마다의 상처를 지닌 소녀들과 마음을 이어가는 서사 중심의 서브컬처 수집형 RPG로, 2D 애니메이션 감성의 컷신 연출과 러브코미디 감성의 캐릭터 교감 콘텐츠가 특징이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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