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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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PGS 서킷 3' 5일 상하이서 개막…총상금 50만 달러

기사입력 2026.08.04 14:37 / 기사수정 2026.08.04 14:37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하반기 첫 글로벌 대회가 상하이에서 막을 올린다.

크래프톤은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서킷 3'를 오는 5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PGS 서킷 3는 하반기 첫 글로벌 e스포츠 프로팀 대회다. 세 개 시리즈가 하나의 서킷으로 연결되며, 각 대회 성적이 순위에 누적 반영된다. 3주간 경쟁을 거쳐 최종 시리즈 PGS 9에서 서킷 3의 우승팀이 가려진다.

이번 대회부터 연말 최상위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진출 경쟁도 본격화된다. 최근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 획득 포인트도 PGC 진출에 반영되면서 순위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앞서 상반기 열린 서킷 2에서는 세 개 시리즈 합산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88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총 시청 시간도 710만 6,564시간으로 직전 대회 대비 20% 늘어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트위스티드 마인즈·버투스 프로·나투스 빈체레·팀 팔콘스·17게이밍·포 앵그리 맨·페트리코 로드·DN 수퍼스·젠지 e스포츠·T1 등 각 지역 리그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한 프로팀들이 출전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3인칭 시점(TPP)과 새로운 메타에 대한 팀들의 적응력도 관전 포인트다.

일정은 3단계로 나뉜다. PGS 7은 5일부터 9일까지 열려 서킷 3 첫 순위를 결정하며, PGS 8은 13일부터 16일까지 시드 기반으로 진행된다. PGS 9은 20일부터 23일까지 열려 앞선 두 시리즈 성적을 합산한 16개 팀이 결승에서 우승을 겨룬다.

대회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며, 글로벌 파트너 팀 12개와 지역 시리즈 진출 12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출전한다. 총상금은 50만 달러 규모다.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과 SOOP·치지직 등에서 중계된다.

역대 최고 시청 기록을 세운 서킷 2에 이어, PGC 진출권까지 걸린 서킷 3가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상하이 현지의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크래프톤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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