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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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박물관, '한국 PC게임' 기획전 상설전시로 전환

기사입력 2026.08.04 10:03 / 기사수정 2026.08.04 10:03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한국 PC게임의 역사가 상설전시로 자리를 잡았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게임박물관'의 개관 첫 기획전 '프레스 스타트, 한국 PC 게임 스테이지'를 상설전시로 전환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전시는 1980년대 콘솔게임 황금기와 2000년대 온라인게임 태동기 사이, 한국 게임산업의 기반을 마련한 PC게임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한다. 저작권 인식 부재와 무단 복제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국산 게임을 일군 1세대 개발자들의 도전을 기록해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전시 공간에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이후까지의 역사를 담은 연대기 패널이 복원되고, 시대별 명작 패키지 타이틀 실물 쇼케이스가 전시된다. '사람, 콘텐츠, 기술, 현지화' 등 한국 PC게임의 발자취를 다룬 키워드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라이브러리 공간도 재정비됐다. 가변 벽면을 철거해 확보한 공간을 '도서 열람 공간'과 '전시 공간'으로 분리해, 정적인 열람실을 연대기와 키워드 존이 융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조성했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개관 초기 반짝 화제를 모았던 기획전이 상설전시로 자리 잡으면서, 한국 PC게임사가 박물관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상시 콘텐츠로 남게 됐다.

사진 = 넷마블문화재단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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