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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부코페', '개콘' 레전드 총출동…故 전유성 헌정 쇼까지

기사입력 2026.07.29 17:44 / 기사수정 2026.07.29 17:47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부코페' 조직위원회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부코페' 조직위원회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이 올해도 웃음으로 부산을 물들인다.

제14회 '부코페'는 오는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부산 곳곳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한국 코미디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특별 공연부터 해외 아티스트 무대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레전드들의 귀환'이다. 한국 최장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공연과 함께 박준형, 심현섭, 박성호, 임혁필, 박영진, 김지혜 등이 출연하는 '갈갈이 개그콘서트 : 레전드의 귀환'이 무대에 오른다.

제14회 '부코페' 포스터
제14회 '부코페' 포스터


여기에 구봉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김학래·이용식 대환장 토크쇼', 전유성의 코미디 정신을 되새기는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도 준비돼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장르도 한층 다양해졌다. 스탠드업 코미디와 만담, 콩트, 넌버벌, 음악 코미디, 토크쇼 등 취향에 맞는 공연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외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마임 드 리옹(MIME DE RIEN)', '더블(Double)' 등이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세계마술연맹(FISM) 챔피언 노베르 페레와 코미디 마술사 김민형이 함께하는 '더블'은 코미디와 마술이 결합한 색다른 무대를 예고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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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인 '부코페'는 지난 14년간 국내 코미디 문화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코미디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향후 전용 극장 조성과 제작 기반 구축 등을 통해 부산을 아시아 코미디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켜 K-COMEDY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이어가고 있다.

오는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제14회 '부코페' 티켓은 NOL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4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김준호는 "레전드의 귀환"이라는 키워드를 꼽은 바 있다.

코너들을 언급한 김준호는 "선배님들이 밟아온 역사"라며 "선배님들이 계셔야 후배가 있다. 그런 걸 기념하고자 키워드로 뒀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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