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19살 나이에 세계 최고의 유망주를 넘어 월드클래스 공격수 반열에 올라선 라민 야말이 아빠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야말의 연상 여자친구 이네스 가르시아 산토스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의미심장한 게시글을 올렸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가르시아는 SNS에 임신한 여성들의 사진과 함께 마치 임신을 암시하는 듯한 문구를 올렸는데, 이로 인해 야말과 가르시아 사이에 아이가 생긴 게 아니냐는 관측에 제기됐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라민 야말이 아버지가 되는 것일까? 이네스 가르시아의 영상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며 "이네스 가르시아가 리포스트한 틱톡 영상이 그녀의 팔로워들 사이에서 라민 야말과의 관계에 새로운 국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마르카'에 의하면 가르시아는 임신한 여성들의 사진을 올리면서 "당신 덕분에 뛰고 있는 심장을 품는 경험"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는데, 맥락상 이는 태아의 심장박동을 뜻하는 표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마르카'는 "이 게시글은 빠르게 팬들의 관심을 끌었고, 팬들은 이것이 개인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하게 인플루언서가 공감하는 콘텐츠인지 궁금해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다만 매체는 "현재까지 라민 야말과 이네스 가르시아가 임신했다는 공식적인 확인은 없다"며 아직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는지는 확인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스페인이 우승을 차지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축구팬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탄 가르시아는 SNS 팔로워만 350만명 이상을 보유한 대형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다.
야말과 가르시아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것은 지난 4월이었다. 가르시아에게 관심을 갖게 된 야말이 SNS를 통해 가르시아에게 연락했고, 오랜 기간 소통하며 애정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야말은 2007년생, 가르시아는 2005년생으로 야말이 두 살 어리다.
가르시아는 야말의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우승 후 시즌 종료 파티에 참석해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기존에도 초신성으로 이름을 날리던 야말이 더욱 유명해지면서 가르시아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커졌다는 게 '마르카'의 설명이다.
'마르카'는 "현재로서는 팬들 사이에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으며, 라민 야말은 선수 생활에성 주요 업적과 새로운 도전으로 점철된 시기를 계속해서 누리고 있다"고 했다.
사진=이네스 가르시아 SNS /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