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고스트스튜디오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음문석이 영화 '호프' 무대인사 중 영화 속 명대사를 선보인 계기를 밝혔다.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의 음문석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극 중 음문석은 마을에 벌어진 엄청난 사달의 원인을 제공한 목수 '양배' 역을 맡았다.
음문석은 지난 15일 '호프'가 개봉한 후 바쁘게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무대인사에서 "집에 있다니까유", "죽이세유" 등 명대사를 선보이는 영상이 퍼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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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음문석은 "어떻게 보면 유행어처럼 시작하게 된 게, 저를 못 알아보시는 분들이 너무 많더라"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커뮤니티 등 인터넷을 하지 않는 관객들로부터 '쟤는 왜 무대인사에 나온 거야?'라는 눈빛을 받았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저도 모르게 '우리 집에 있다니께유'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놀라더라. 그래서 그 대사를 하기 시작했고, 관객들이 '대사 좀 해주세요' 하시는데 재밌어서 다 해드리고 있다. 무대인사를 재밌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음문석은 "죽이세유"라는 대사에 대해 "촬영을 가장 많이 한 장면이기도 하다. 그 부분을 신경 써서 대사를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많게는 10번 정도를 했다"고 비하인드도 전했다.
한편, '호프'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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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