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지용-문근영.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연예계 같은 날 이혼과 결혼이라는 상반된 소식이 잇따라 전해졌다.
29일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은 개인 SNS를 통해 2년 전 이혼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그동안 이혼을 알리지 않았던 이유는 아들 승재 때문이었다. 승재가 부모의 이혼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다고.
고지용은 "앞으로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비록 부부로서는 헤어졌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함께 전해 눈길을 끌었다.

허양임-고지용.
고지용은 지난 2013년 이화여대 출신 의사인 허양임과 결혼해 아들 승재를 뒀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고지용의 깜짝 이혼 고백에 두 사람의 SNS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허양임은 본업은 물론 승재의 성장 과정을 꾸준히 공개해 왔으나, 고지용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반면 고지용은 지난 2021년 올린 결혼기념일 관련 게시물을 현재까지도 삭제하지 않고 유지 중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배우 문근영은 이미 결혼한 상태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중에 알리지 않은 채 극비 결혼식을 올린 것.
이후 문근영은 개인 SNS에 자필 편지와 함께 뒤늦게 결혼했음을 알렸다.

문근영-정평.
그는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걸어줄, 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상대는 7살 연상의 배우 정평이다. 정평은 2007년 데뷔해 연극, 뮤지컬계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1987년생인 문근영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국민 여동생'이라 불렸던 만큼, 결혼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과 함께 유부녀로 새 출발을 응원하는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각 채널, 뮤지컬 '아가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