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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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음문석 "황정민, 완전 츤데레…조인성 같은 선배 되고파"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7.29 12:40

사진 = 고스트스튜디오
사진 = 고스트스튜디오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음문석이 영화 '호프'로 황정민, 조인성과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의 음문석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극 중 음문석은 목수 '양배' 역을 맡았다. 마을에 벌어진 엄청난 사달의 원인을 제공한 인물.

배우 음문석
배우 음문석


이날 음문석은 '호프'에서 가장 많이 호흡한 황정민에 대해 "완전 츤데레(겉으로는 차갑지만 속은 다정한 성격)시다"라고 언급했다.

"저를 너무 예뻐해주셨다"고 느낀 바를 전한 음문석은 "선배님이 저를 너무 많이 챙겨주셨고, 너무 사이가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루마니아 촬영 당시 같은 집을 사용했던 조인성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제가 반성할 정도로 정말 열심히 하셨다. 감독님과 누구보다 많은 얘기를 하면서 좀 더 아이디어를 주셨다"고 말했다.

음문석은 극 중 차를 운전했던 도로 추격신을 언급하면서 "(조인성) 형이 말을 타는데 서로 컨디션을 조절했다. 서로 보면서 속도를 맞추다가 섰다. 그래서 막 웃었고, 감독님도 웃고 다 웃었다"며 화기애애했던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음문석은 조인성이 자신의 정신적인 부분에도 도움을 줬다고 털어놨다. 그는 "정말 멋진 분이시고, 저도 다른 후배들에게 조인성 형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한편, '호프'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고스트스튜디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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