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연애전쟁'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연애전쟁'에 스킨십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발전 커플이' 출연했다. 이 가운데 남자 친구와의 사적인 이야기를 주변에 이야기하는 여자 친구에 서장훈이 일침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에는 정이랑이 특별 외교관으로 출연한 가운데 스킨십 문제로 갈등을 겪는 '발전 커플'이 고민을 토로했다.
'발전 커플'의 여자 친구는 남자 친구의 발기부전으로 인한 스킨십의 부재를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남자 친구는 약을 복용 중이지만, 여자 친구는 "그럼에도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JTBC '연애전쟁' 방송 화면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운동하며 관계 개선에 힘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자 친구는 춤을 추는 등 남자 친구를 귀엽게 유혹하며 문제 회복을 위해 애썼다.
그러나 남자 친구는 "너무 요구를 해서 부담이 됐던 건 사실이다"라며 여자 친구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부담감을 토로했다.
남자 친구는 비뇨기과에 방문한 후 '심리적 요인'이 발기부전의 원인으로 크게 작용했다는 소견도 받았다.
이후 남자 친구는 지인을 찾아가 고민을 토로했다. 이 가운데 "제 아픔에 대한 거 막 이야기할 때는 좀 수치스럽다"라는 말이 눈길을 끌었다. 여자 친구가 사적인 영역인 발기부전과 스킨십 관련 이야기를 주변에 토로했던 것.
실제로 방송에는 여자 친구가 여러 지인들에게 관련 고민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겼다.

JTBC '연애전쟁' 방송 화면
그는 미용실을 방문해 머리를 손질하던 중 미용사에게 "부부도 아니고 안 하고 산다. 못 한다. 처음에는 병원도 데리고 갔는데"라고 남자 친구와의 사생활을 이야기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서장훈은 "저걸 동네방네 다 이야기하고 다니는 거냐"며 "남자 친구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 있는 거다"라고 짚었다.
또 그는 친구를 만나서도 남자 친구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심지어는 "비XX라 처방받았다"라고 치료제를 처방 받은 사실을 친구에게 밝히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저런 얘기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관련된 거고. 만약 내 여자 친구가 동네방네 얘기한다고 하면 기분이 너무 안 좋다"라고 여자 친구에게 따끔하게 조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 친구가 남자 친구의 허락 하에 외도했다는 사실도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JTBC '연애전쟁' 방송 화면
당시 남자 친구는 만족시켜주지 못한다는 죄책감에 여자 친구의 외도를 허락하겠다고 했다. 이후 여자 친구는 모임에서 만난 남자 친구의 지인과 두 달간 외도 관계를 이어왔다고 밝혀져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이효리는 "저는 항상 사랑이든 사회생활이든 100% 만족하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게 인생같다. 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하나쯤은 포기하고 감수하는 생각도 해보셔라"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서장훈은 "그거 사랑 아니다. 착각하지 마라. 정신 똑바로 차려라"면서 "비상식적인 짓을 사랑이라고 포장해서 편하고 익숙함에 길들여져서 어쩌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두 분은 기본적으로 안 맞는 사람이다"라고 일침했다.
또 "그리고 아무리 (다른 사람을 만나라고) 했더래도 내가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참던가 그냥 헤어지고 가서 사랑을 찾건 육체적 관계를 찾으면 된다. 그런데 3년 밖에 안 된 분들이 구구절절하게 얘기할 것도 없고 제발 정신 차리고 앞으로 비상식적인 일은 안 하는 걸로 하자"라고 덧붙였다.
이후 남자 친구는 계속 만나길 택했으나, 여자 친구는 이별을 선택했다.
사진 = JTBC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