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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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쯔양 매니저, 논란 속 힘든 시기 지켜줬는데…각자 길 떠난다 "아쉽지만 응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7.28 22:59 / 기사수정 2026.07.28 23:02

유튜브 '쯔양밖정원'
유튜브 '쯔양밖정원'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매니저 오수빈 씨가 퇴사 소식을 전한 가운데, 힘든 시절부터 곁을 지켜온 그의 존재가 재조명되며 팬들의 아쉬움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에는 '마지막 인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쯔양의 13년 지기 오랜 친구이자 3년간 매니저로 함께한 오수빈 씨의 퇴사 과정이 담겼다. 오랜 동행의 끝을 앞둔 쯔양은 "마음이 착잡하다"며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쯔양은 "진짜 고생했다. 진짜 잘 되라. 잘 안 되면 연락하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넸고, 오수빈 씨는 "너도 잘 안되면 연락하라"고 받아치며 마지막까지 변함없는 케미를 보여줬다.

오수빈 씨는 퇴사 배경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싸워서 나가는 건 아니다. 의심하는 댓글들이 되게 많은데 아니다"라며 불화설에 선을 그었고, 각자의 미래를 응원하며 새로운 길을 걷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쯔양밖정원'
유튜브 '쯔양밖정원'


이후 쯔양은 자막을 통해 "그동안 수빈이와 함께한 '쯔양밖정원' 채널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했다. 저희는 3년간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채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며 채널을 재정비한 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인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영상이 공개된 뒤 팬들의 아쉬움도 이어졌다. 오수빈 씨는 오랜 시간 쯔양의 곁을 지켜온 것은 물론 유튜브와 방송에도 함께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얼굴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8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두 사람의 각별한 우정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앞서 쯔양은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 A씨로부터 수년간 지속적인 폭행과 불법 촬영물 유포 협박 등 성범죄 피해를 입었으며, 약 40억 원이 넘는 정산금도 지급받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참시' 출연 당시 쯔양은 힘든 시절 묵묵히 곁을 지켜준 오수빈 씨를 향해 "네 말대로 나는 너랑 평생 갈 것 같아. 싸우게 되더라도 내가 먼저 다가갈게. 항상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본 팬들 역시 이번 작별에 더욱 아쉬움을 드러냈다.

팬들은 "우리 쯔양님의 든든한 호위무사 같았던 수빈님,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쯔양 허전하겠다", "쭉 안 나갈 줄 알았던 매니저님이 그만두다니 아쉽다", "아쉽고 서운하고 눈물난다" 등 아쉬움 속에서도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유튜브 '쯔양밖정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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