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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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차가원 측, 구속영장 청구에…"경찰의 무리한 수사, 종지부 찍겠다" 입장 표명

기사입력 2026.07.28 18:27 / 기사수정 2026.07.28 18:27

차가원
차가원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300억 원대 사기 의혹을 받는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 대표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부장검사 이시전)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 등으로 차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경찰이 두 차례 신청한 구속영장은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로 반려됐으나, 세 번째 신청 끝에 차 대표의 신병 확보 여부를 법원이 판단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같은 날 차가원 측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화금의 현동엽 변호사는 엑스포츠뉴스에 "검찰도 여러가지로 고심한 것이 느껴지나, 본건은 사실관계상으로나 법리적으로나 사기가 성립되지 않고 다툼의 여지가 많은 사안이므로 법원에서 충실히 구속할 사유가 없음을 소명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법원에서 구속영장에 대한 기각결정을 받아 경찰의 무리한 구속영장 신청 및 수사에 종지부를 찍겠다"라고 덧붙였다. 

차 대표는 자신이 운영한 연예기획사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 사업 등을 명목으로 관련 업체들에 동업을 제안한 뒤, 약 242억 원의 선급금을 받고도 약속한 사업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차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원헌드레드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적대적 인수합병(M&A) 공작의 일환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차가원 회장이 이끄는 피아크그룹에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비롯해 원헌드레드, INB100 등이 속해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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