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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6승3패1무' 확 달라진 키움, 잠실서 LG 잡을까…157km/h 유망주 전준표 깜짝 선발 [잠실 라인업]

기사입력 2026.07.28 16:55 / 기사수정 2026.07.28 16:55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우진 기자)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잠실 원정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기분 좋은 출발을 노린다.

키움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10차전이자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3승6패로 열세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만 놓고 보면 충분히 이변을 기대할 만하다.

키움은 현재 35승60패2무(승률 0.368)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6승3패1무를 기록하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주말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 원정 3연전에서도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9위 SSG 랜더스와도 1.5경기 차를 유지하고 있어 '탈꼴찌' 경쟁에도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악재도 적지 않다. 중심타자 케스턴 히우라가 오른쪽 어깨 견쇄인대 미세 손상으로 지난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외국인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 역시 팔꿈치 후방 충돌로 인한 염증 소견을 받아 선발 로테이션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결국 키움은 이날 내야수 오선진과 더불어 1군으로 콜업된 2005년생 우완 전준표를 선발 카드로 꺼내 들었다.

전준표는 최고 시속 157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보유한 유망주다. 다만 아직 제구력에서는 숙제를 안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등판은 지난 6월 30일 고척 LG전 이후 약 한 달 만의 1군 등판인데, 당시 7회 구원 등판했지만 볼넷 두 개만을 내준 뒤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강판된 바 있다.

선발 기회를 잡은 만큼 이날은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키움은 이날 서건창(2루수)~추재현(좌익수)~데이비슨(1루수)~안치홍(지명타자)~김건희(포수)~김웅빈(3루수)~박찬혁(우익수)~임병욱(중견수)~권혁빈(유격수) 순으로 LG 선발 톨허스트를 상대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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