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한국팀 하이부가 더 파이널스 APAC 리그를 2연속으로 제패했다.
넥슨은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팀 기반 FPS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그랜드 메이저 온라인 시리즈' APAC 리그 세 번째 사이클에서 한국팀 '하이부'가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생중계된 세 번째 사이클 TOP 8 결승전에는 한국의 하이부·에이스 스커미셔, 중국의 킹제로·DRG·4AM, 한국·호주 연합팀 777rs, 한국·일본 연합팀 하나비, 태국의 PSAD까지 총 8팀이 출전했다.
결승은 모나코 맵에서 777rs·하이부·DRG·킹제로가 격돌하며 막을 올렸다.
초반 한국팀들이 주도권을 잡았으나 킹제로가 777rs의 캐시아웃을 빼앗으며 순위가 뒤집혔고, DRG와 하이부가 파이널 매치에 진출했다. 이어진 세 번의 파이널 매치에서 DRG가 압박을 이어갔지만, 마지막 순간 하이부가 극적으로 캐시아웃을 스틸하고 시간차 플레이로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승자조 경기에서는 하이부의 '라떼' 선수가 'KS-23' 산탄총으로 8킬을 기록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끄는 활약을 펼쳤다.
2·3 사이클 연속 우승으로 하이부는 상금 2,000달러와 포인트 100점을 추가해 누적 230포인트로 APAC 리더보드 1위에 올랐다. 킹제로(225포인트)와 DRG(200포인트)가 뒤를 추격하고 있어 마지막 사이클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고된다.
한편 APAC 리그 마지막 사이클 참가팀 모집이 진행 중이다. 8월 8일 오전 9시까지 페이스잇(FACEIT) 홈페이지에서 예비 선수 1명 포함 최대 4인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2연승으로 리더보드 정상에 오른 하이부가 마지막 사이클에서도 독주를 이어가며 연말 TGM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굳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넥슨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