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8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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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머리 발길질+주먹질까지…브라질 여자 풋살서 충격 폭행 발생→가해 선수 5년 자격 정지 징계 '철퇴'

기사입력 2026.07.27 18:38 / 기사수정 2026.07.27 18:38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브라질 여자 풋살 경기에서 고의로 상대 선수를 쓰러뜨린 뒤 머리를 발로 걷어차는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줬다.

영국 매체 '더선'은 27일(한국시간) "여자 풋살 선수가 상대 선수의 머리를 발로 차 병원에 입원시킨 사건으로 5년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주 주도 포르탈레자 외곽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스 헤세냐스와 프로제투 RDJ 이스포르치 페미니노 간의 풋살 챔피언십 아마추어 경기에서 발생했다.

아스 헤세냐스 소속 라라 두 나시멘투 코스타는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전 초반 슬라이딩 태클로 상대팀의 아나 줄리아 알렌카르를 쓰러뜨린 뒤, 머리를 발로 차는 충격적인 행동을 보였다. 그는 이를 말리던 다른 선수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기까지 했다.



경기는 즉시 중단됐고, 머리를 가격 당한 피해자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징계 심의가 열려 가해 선수에게 에우제비우 스포츠리그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향후 5년간 출전 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에우제비우 시청은 성명을 통해 "에우제비우시는 폭력과 모든 형태의 비신사적인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다"라며 "체육·청소년부 관계자들이 머리를 걷어차인 선수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선수는 에우제비우의 응급의료시설에서 치료받았으며 현재 상태는 괜찮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해 선수는 향후 5년 동안 에우제비우 스포츠리그가 주관하는 모든 체육 활동에서 제외된다"라고 덧붙였다.



가해 선수로부터 머리를 걷어 차이고, 얼굴을 주먹으로 맞은 선수들은 자택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선수의 소속팀의 회장 라디오 나시멘투는 “대단히 유감스러운 상황이며, 스포츠 경기장에서 절대로 보고 싶지 않은 장면"이라며 "이와 같은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우리 선수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안전과 존중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사진=더선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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