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오케이 마담2' 언론시사회
(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유진 기자) 6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오케이 마담2'가 여름 극장가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나선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철하 감독과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참석했다.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의 가족들이 푸른 바다 한복판에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영화 '오케이 마담2' 언론시사회

영화 '오케이 마담2' 언론시사회
2020년 8월 개봉했던 '오케이 마담1'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122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오케이 마담2'에는 오리지널 멤버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을 비롯해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새롭게 합류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날 이철하 감독은 "영화사 대표님과 기획팀이 '한국의 여성 액션 히어로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획하며 준비한 영화다. 1편은 하늘, 2편은 바다, 3편은 넓은 대지로 초반부터 3편까지 기획을 했었다"고 말했다.

영화 '오케이 마담2' 언론시사회

영화 '오케이 마담2' 언론시사회
이어 "코로나19 등 여러 문제로 6년 만에 속편을 선보이게 됐다. 배우들이 다같이 참여해주셔서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게 됐다.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벅찬 마음을 털어놓았다.
강렬하고 화려한 액션으로 '액션퀸' 활약을 펼친 엄정화는 "1편을 너무 재밌게 촬영해서 시리즈로 갔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6년 만에 2편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엄정화와 대립하는 빌런 안야 역의 최수영은 "오랫동안 악역을 해보고 싶은 소망이 있었는데, 장난꾸러기처럼 사랑스러운 빌런 역할을 제안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실제로도, 작품 안에서도 롤모델인 엄정화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뿌듯해했다.

영화 '오케이 마담2'

영화 '오케이 마담2' 언론시사회
전직 국정원 내근직 출신이자 미영의 남편 석환을 연기한 박성웅도 "속편이 1편보다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 (2편을 보니) 이야기가 더 풍성해진 것 같다"고 만족했다.
미영의 전직 동료이자 특수요원 출신으로, 공격 대상을 단숨에 제압하는 압도적인 무술 실력의 소유자 철승 역을 연기한 이상윤은 "영화가 어렵다는 시기인데, 시리즈 속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3편까지 출연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1편에서 사고뭉치 승무원으로 활약했던 배정남은 6년 전 비행기 납치 사건 당시 자신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 미영 가족을 크루즈 여행에 초대한 초호화 크루즈 결혼식의 주인공 현민 역으로 유쾌함을 전한다.

영화 '오케이 마담2' 언론시사회

영화 '오케이 마담2' 언론시사회
배정남은 "다시 투자를 받고 팀이 모여 영화를 준비하는 시간이 기적처럼 느껴졌다. 매 순간이 소중하고 감사했다"고 벅찬 마음을 밝혔다.
비너스호의 대표이자 실세 선아 역과 젠틀한 매너와 외모로 크루즈 승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인기 마술사 지훈 역으로 분한 박진주와 려운도 "첫 영화에 대단한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뻤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얘기했다.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1편처럼, 2편 역시 풍성한 웃음을 줄 수 있길 바란 이철하 감독은 "6년이 걸려 2편을 선보이게 돼 감동이다. 흥행이 잘 돼서, 3편까지 만들어지면 좋겠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오케이 마담2'는 8월 12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CGV 픽처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