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배우 한상진이 '애처가' 면모를 뽐냈다. 그는 아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청소를 도맡아 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한상진이 출연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이날 한상진의 집에 남창희, 김종민이 방문한 가운데 그의 '애처가' 면모가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한상진은 지난 2004년 여자 프로농구 부산 BNK 썸 박정은 감독과 결혼했다.
남창희는 "연예계에서 유명한 시종(이다) 내가 옆에서 보니까 이거는 애처가를 넘어서 시종이다"라며 한상진의 아내 사랑을 이야기했다. 이에 한상진은 "시종이라니"라면서도 크게 부정하지 않았다.
김종민 역시 한상진의 '애처가' 이야기에 말을 얹었다. 그는 깨끗한 거실에 감탄하며 "아까 보니까 집도 너무 깔끔하더라. 형이 다 청소까지 하시냐"라고 질문했다.
실제로 한상진은 최근까지 청소를 도맡아 했다고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현재는 로봇청소기를 구매해 사용 중이라고.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이에 관해 "처음으로 로봇청소기를 사 봤다. 세상에 이렇게 편한 게 없다. 우리 집에선 그 아이(로봇청소기)를 청이라 부르는데 청이가 청소 다 해준다. 효도는 청이가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상진은 물걸레질 이야기에 능숙하게 자신의 정보를 공유하며 청소를 도맡아 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그는 "물걸레질 안 하면 안 된다. 매일 물걸레질 하고 마루 보호제를 1주일에 한 번씩 바른다. 가죽 보호제는 3일에 한 번이다"라며 주부 9단 면모를 과시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이어 한상진은 청소 후 모습을 아내에게 메시지로 보내준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실제로 공개된 한상진과 아내의 메시지에는 집 청소 후 사진을 전송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한상진은 "깔끔. 완벽함"이라며 아내에게 자신의 노고를 유쾌하게 자랑해 미소를 자아냈다.
한상진은 이와 같이 청소에 열을 올리는 이유에 관해 "아내가 오랜만에 집에 오잖아. 집에 왔을 때 깨끗해야 기분이 좋지 않냐. 아내가 더 편히 쉴 수 있게 그런 게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 = SBS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