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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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착 달라붙어 '투샷', "이 여성 누구야?"…SON 해외 팬들 물음표 속출→WKBL 최고 레전드, 한국 축구사 No.1 슈퍼스타와 LA 회동!

기사입력 2026.07.24 20:24 / 기사수정 2026.07.24 20:41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레전드끼리의 만남이 미국 LA에서 성사됐다.

최근 축구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손흥민(34)과 그의 옆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 여성이다. 온라인에서는 손흥민 못지 않게 밝은 얼굴의 이 여성이 누구냐는 물음표가 축구팬, 특히 해외의 손흥민 팬에게 확산됐다.

다만 해당 여성은 국내 스포츠 팬들이라면 충분히 알 만한 인물이다.

한국 여자농구의 레전드 중 한 명인 김정은(39)이기 때문이다.

180cm인 김정은은 WKBL에 큰 획을 그은 포워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5년 프로에 입문한 그는 21시즌을 뛰고 지난여름 은퇴했는데 WKBL 사상 최초로 은퇴 투어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누렸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농구가 20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크게 공헌한, 손흥민의 'AG 금메달 선배'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미국 LA BMO 스타디움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와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홈 경기를 치렀는데 이 경기 뒤 김정은과 만나 기념촬영을 한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우리은행 플레이오프 우승에 공헌한 뒤 해외 진출 선언하고는 올해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LA 스팍스 박지현을 만났다가 손흥민과 연결된 모양새다.

김정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첫 축구 직관이 손흥민 선수라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정말 비현실적인 하루였고 손흥민 선수 덕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느낄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국뽕이라는걸 제대로 느꼈어요"라며 "그리고 이런 멋진 하루를 선물해준 우리 지현이 너무 고마워 서로 유니폼 교환하는 그 순간이 가슴벅차고 경이로울 정도였어"라며 미국에서 손흥민 못지 않게 땀 흘리고 있는 박지현도 칭찬했다.



이어 "손흥민 선수가 LA 스팍스로 초청해서 또 다른 멋진 순간을 만들어내는 그날까지 화이팅! 그리고 아직은 작지만 LA 땅에서 손흥민선수의 기운을 받아 대한민국 여자농구를 조금이나마 알릴 수 있기를 기도할게"라며 박지현을 다시 한 번 응원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전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로 이적한 뒤 코리아타운에서 15만이 밀집하는 등 수십만의 한인이 거주하는 LA와 인근 지역의 유명 인사가 됐다.

김혜성, 지드래곤, 이병헌, 에바 차우(천희경) 등 유명 한국인들과 투샷이 속속 공개되는 중이다. 여기에 '여자농구의 손흥민'이라고 할 수 있는 김정은도 등장했다.


사진=김정은 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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