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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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급' 토트넘 레전드, 단칼 경질 대굴욕!…英 5부팀 4개월+6경기 만에 쫓겨났다 [오피셜]

기사입력 2026.07.24 18:39 / 기사수정 2026.07.24 18:39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 저메인 데포가 잉글랜드 내셔널리그(5부리그) 워킹FC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

지난 3월 워킹 지휘봉을 잡은 지 불과 4개월 만이다.

워킹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1군 감독인 저메인 데포가 상호 합의 하에 즉시 결별하기로 했음을 확인한다"고 알렸다.

구단은 "워킹에서 있는 동안 데포가 보여준 공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의 앞날에 큰 성공을 기원한다"며 데포에게 감사를 전했다.

워킹과 데포가 결별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레인저스에서 스티븐 제라드 감독 사단의 코치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 데포는 토튼머 유소년 코치를 거쳐 지난 3월 워킹에 부임한 뒤 팀을 내셔널리그 10위로 이끌며 지도자로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지만,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팀의 프리시즌을 지도하던 도중 갑작스럽게 팀을 떠나게 됐다.

데포는 개인 소셜미디어(SNS)로 "최근 논의 끝에 워킹 감독직에서 사임하기로 결정했다"며 "안타깝게도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더 이상 해당 직책을 수행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또 "여정이 이렇게 빨리 끝나게 되어 정말 아쉽지만, 폴 브레이스웰, 칼 할라비와 함께 클럽에서 만들어온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떠난다"며 "워킹에서 보낸 시간은 내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경험이자 앞으로 커리어에서 마주할 다음 도전을 위해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셔널리그는 현지시간으로 8월8일 개막한다. 워킹은 개막을 2주 앞두고 새로운 감독을 찾는 중이다. 


사진=워킹FC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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