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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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초대형 낭보 급물살! 이영표∙차두리∙김동진·박주호 '유럽 빅리그' 풀백 계보 잇는다…'이을용 아들' 이태석, 독일 함부르크 러브콜

기사입력 2026.07.24 11:46 / 기사수정 2026.07.24 13:5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이태석이 유럽 빅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축구가 올여름 기대하지 않았던 유럽파 낭보에 휩싸일 전망이다.

독일 지역지 '크로넨 차이퉁'은 지난 23일(한국시간) 함부르크가 이태석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입단 가능성을 보도했다. 

매체는 "함부르크에 왼쪽 수비수로 미로 무하임이 주전 선수로 계획돼 있지만, 그는 혼란스러운 시즌을 보내 확고한 주전은 아니다"라며 "그의 뒤에 훌륭한 재능으로 이미 1군 팀 경험을 얻은 훌륭한 재능인 루이스 렘케가 있지만, 분데스리가에서 영구적인 역할을 위해 조심히 만들어 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태석은 아우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가장 뜨거운 이적 매물 중 하이고 구단은 상당한 금액의 제안을 바랄 것"이라며 "그러나 2029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어 큰 압박감은 없을 것이다. 아우스트리아는 이태석에게 연봉 80만유로(약 13억 3311만원)를 주고 있고 좋은 거래를 할 모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스카이스포츠 오스트리아도 이 소식을 전하며 "가벼운 대화가 구단 간에 오갔지만, 구체적인 제안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태석은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중 한 명인 이을용의 아들로 서울에서 성장해 2021년 프로로 데뷔했다. 이후 2024년 여름 포항으로 이적했다.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한 이태석은 K리그1 통산 119경기를 뛴 이후 지난해 여름 아우스트리아로 이적했다. 아우스트리아에서 2025-2026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0경기에 나와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국가대표로도 이태석은 꾸준히 발탁됐다. 여러 차례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이태석은 2024년 11월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경기에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왼쪽 윙백으로 꾸준히 발탁된 이태석은 월드컵에도 2경기를 뛰면서 A매치 통산 17경기를 뛰었다. 

이태석에 관심을 보이는 함부르크는 손흥민이 성장하고 프로로 데뷔한 구단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황희찬도 2018-2019시즌 임대로 뛴 경험이 있다. 



함부르크는 1887년 창단했으며 1부 리그 우승 6회를 기록한 명문 구단 중 하나다. 

2017-2018시즌 최악의 성적으로 2부로 강등됐던 함부르크는 2024-2025시즌 2.분데스리가 2위로 1부 승격을 확정했다. 2025-2026시즌에는 분데스리가 13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이태석이 이영표, 김동진, 박주호, 윤석영, 차두리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었던 선배들에 이어 유럽파 풀백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아우스트리아 빈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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