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신호위반 교통사고를 낸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가 과실운전치상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일본 매체 'TV아사히'는 23일(한국시간) "미토마 가오루는 운전 중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내 자전거를 타고 있던 여성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서류 송치됐다"라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토마는 지난 8일 오전 차량을 운전하던 중 적색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에 진입하다 자전거를 타던 48세 여성을 다치게 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해당 사건은 이제 검찰로 넘겨졌다. 매체는 "미토마는 과실운전치상 혐의로 서류 송치됐다"라며 "그동안 미토마는 경찰의 임의 조사에서 사실관계를 인정해 왔으며,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사건 직후 미토마 측은 서면으로 "사고로 인해 부상자와 관련된 모든 분들께 큰 불편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죄를 표했다.
미토마는 일본을 대표하는 축구 스타 중 한 명이다.
미토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중위권 클럽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113경기 23골 18도움을 기록해 '일본 손흥민'으로도 불리고 있다.
일본 국가대표이기도 한 미토마는 A매치 통산 31경기 9골을 기록 중이지만 지난 5월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최종 명단에서 탈락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