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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민 2남, 한국 아닌 일본서 '쑥쑥 성장'…韓 예능서 드디어 언급→"日 U-17 대표로 뽑혀"

기사입력 2026.07.23 14:47 / 기사수정 2026.07.23 14:4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가수 김정민의 둘째 아들 김도윤(일본명 다니 다이치)이 방송을 통해 재조명됐다. 

김정민이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이젠 눈물을 거둬' 특집으로 꾸며진 방송에서 자신의 자녀에 대해 이야기하며 둘째 김도윤에 대해 언급했다.

김정민은 일본인 아내와 슬하에 3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그중 차남인 김도윤은 현재 어머니와 후쿠오카 근교 사가에 살면서 일본 J1리그 사간도스 유스팀에 소속돼 있다. 

한국에서 살 때에는 FC서울 산하 유스팀인 오산중 축구부를 다녔다. 고등학교에 진항하면서 일본으로 이주했다. 

김정민은 "자식 농사가 풍년"이라면서 "부모들 입장에서 아이들이 잘되면 그것만큼 행복한 것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둘째는 첫째와 연년생인데 축구를 열심히 하고 있다. 둘째가 슛돌이 출신이다. 둘째는 일본에서 축구를 하고 있고, (일본) 17세 이하(U-17) 청소년 대표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도윤은 한국과 일본 복수국적으로 2024년 일본 U-17 대표팀에 발탁돼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했다. 네팔전 4골을 터뜨리면서 스트라이커로서 면모를 과시했고 본선에서도 일본을 대표했다. 

지난해 4월 열린 대회 본선에서도 위력을 과시했다. 조별리그 1, 2차전은 컨디션 난조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호주와의 3차전서 1골을 넣었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8강전에서는 1도움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기도 했다.

이해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발탁이 유력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했다. 

주전 공격수 세오 료타가 부상으로 불참하면서 김도윤이 대체 발탁돼 출전이 가능했지만, 불과 이틀 만에 소속팀 사간 도스의 발표로 부상이 드러나 하차했다는 불운한 소식이 들렸다. 



당시 일본 매체 '게키사카'는 "U-17 아시안컵을 치른 공격수 다니 다이치가 직전에 합숙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김도윤은 당시 '게키사카'와 인터뷰에서 "나도 그런 곳에서 더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 (U-17월드컵에서)한 경기에 1골을 꼭 넣고 싶다"라며 각오를 드러냈지만,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참가가 불발됐다.

김정민은 이에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아들힘내#앞으로의 시간이더많아요#아빠엄마는아들의건강이더소중하단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그를 위로하기도 했다. 

사진=일본축구협회 / 김정민 인스타그램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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