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지아이조' 제작자에게 극찬 받아…"2탄에서 비중 확대"

▲이병헌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영화 '지아이조' 의 제작 프로듀서에게 극찬을 받았다.

할리우드에서도 스타 프로듀서로 유명한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Lorenzo di Bonaventura, 이하 로렌조가 영화 '지아이조2'의 관람 포인트와 주목할 부분으로 '스톰쉐도우' 이병헌을 지목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로렌조는 '매트릭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등 색다른 소재 발굴을 통한 과감한 기획력으로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해왔으며 2007년 '트랜스포머'로 전 세계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며 할리우드의 유능한 제작자로 자리매김했다.

"Storm Shadow Will Have A Much Bigger Role in G.I. JOE: RETALIATION(스톰쉐도우는 지아이조2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할 것)" 이라는 타이틀의 인터뷰에서 로렌조는 "이병헌은 이미 아시아 지역에서는 슈퍼스타이다. 그의 영어가 완벽해짐과 동시의 스톰쉐도우의 비중은 현저히 늘어났으며 그는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번 '지아이조2' 는 지아이조의 이야기와 함께 스톰쉐도우, 즉 닌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두 개의 큰 줄기로 이어져 나갈 것이다"라며 스톰쉐도우의 비중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번 로렌조의 인터뷰는 지난 '지아이조1' 편에서 스톰쉐도우 역을 맡아 전 세계인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이병헌의 달라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병헌이 출연하는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는 북미 기준으로 오는 6월21일 개봉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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