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성우 배한성, 아내와의 로맨틱 러브스토리 밝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성우 배한성이 17살 연하 아내와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밤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박윤배, 케이윌, 이수나, 이숙, 배한성, 윙크, 나인뮤지스 세라, 은지가 출연했다.

이날 배한성은 "속상한 일로 떠난 유럽 배낭여행을 떠났는데 암스테르담에 가는 열차에서 한국여자를 만났다. 왠지 낯설지 않은 첫인상에 인사를 한 뒤 그녀는 내게 이제 내린다고 말한 뒤에 곧 헤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여행이 끝난 후 공항에서 우연히 그녀와 마주친 배한성은 "그녀와 함께 같은 비행기에 타게 된다는 걸 알았다"며 "비행기에는 두 사람만 있는 것처럼 좌석이 텅텅 비었었다"고 그녀와의 재회를 밝혔다.

또한,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만난 후배는 옆에 앉은 그녀를 보며 "형수님이로구나. 형수님 하면 좋겠다"고 말한 게 진짜 인연이 되어 결국 전화번호를 주고받았음을 밝혀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온몸에 받았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