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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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회 5실점'보다 더 큰 악재 닥쳤다…'타율·안타·득점 1위' 최원준 갑자기 교체→"허리 불편감, 상태 본 후 병원행 예정" [대전 라이브]

기사입력 2026.06.30 19:08 / 기사수정 2026.06.30 19:08



(엑스포츠뉴스 대전, 양정웅 기자) 주말 경기에서 스윕패를 당하며 순위가 내려간 KT 위즈.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1회부터 악재가 겹쳤다. 

KT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상대전적은 KT의 4승 2패 우위다. 

지난 26일부터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에서 KT는 3전 전패를 당했다. 하필 바로 아래에 있던 삼성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으면서 KT는 1.5경기 차 3위로 뒤집히고 말았다. 

한화와 3연전 첫 날 KT는 최원준(우익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지명타자)~샘 힐리어드(중견수)~김현수(1루수)~김상수(2루수)~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권동진(유격수)이 스타팅으로 나선다. 



주로 2번과 3번에서 나오던 김현수가 올 시즌 처음으로 5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감독은 "계속 5번에서 (찬스가) 끊어져서 한번 빼봤다"며 "하나만 터지면 빅이닝이 나오는데 5번에서 다 끊겼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선발투수는 맷 사우어가 나왔다. 그는 올해 15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 중이었다. 한화전 1경기에 등판,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KT는 1회 수비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최인호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사우어는 요나단 페라자와 문현빈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4번 강백호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5번 노시환을 3루수 뜬공으로 잡아내 2아웃이 됐지만, 사우어는 허인서와 김태연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더 허용했다. 이어진 2, 3루에서 이도윤의 우익수 방면 2타점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KT는 1회에만 5점을 내줬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우익수 최원준이 고통을 호소했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나가 상태를 점검했고, 캐치볼을 하며 체크했지만 결국 대수비 장진혁으로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KT 관계자는 "최원준이 1회 수비 도중 허리 불편감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며 "현재 아이싱 중이고, 상태 지켜본 후 병원 진료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원준은 이날 경기 전까지 75경기에서 타율 0.365(307타수 112안타), 7홈런 44타점 66득점, 16도루, OPS 0.962의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타율과 최다안타, 득점에서 1위에 오르며 FA 이적 첫 시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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