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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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슈팅 0개' 호날두, 충격의 졸전…포르투갈도 콩고민주공화국과 1-1 무승부 망신 [월드컵 리뷰]

기사입력 2026.06.18 04:00 / 기사수정 2026.06.18 05:0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앞장선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단단히 자존심을 구겼다. 포르투갈(FIFA 랭킹 5위)은 1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콩고(46위)와 1-1로 비겼다.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는 포르투갈은 객관적 전력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콩고를 상대로 고전하며 뼈아픈 무승부를 기록해 체면을 깎였다. 호날두는 이날 슈팅 3개를 시도했으나 모두 유효슈팅이 아니었다.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앞장선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단단히 자존심을 구겼다. 포르투갈(FIFA 랭킹 5위)은 1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콩고(46위)와 1-1로 비겼다.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는 포르투갈은 객관적 전력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콩고를 상대로 고전하며 뼈아픈 무승부를 기록해 체면을 깎였다. 호날두는 이날 슈팅 3개를 시도했으나 모두 유효슈팅이 아니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리오넬 메시는 해트트릭을 터트렸고,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은 나란히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우리 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여러 차례 좋은 패스를 제대로 된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하며 망신을 당했다.

호날두가 주장 완장을 찬 포르투갈 축구대표팀도 5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저항에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의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K조 첫 경기에서 FIFA 랭킹 46위 콩고민주공화국과 1-1로 비겼다.

K조엔 두 팀 외에 남미 콜롬비아,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이 속해 있다. FIFA 랭킹 5위 포르투갈이 무난히 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당연히 이겨야 할 1차전을 비기면서 32강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몰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앞장선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단단히 자존심을 구겼다. 포르투갈(FIFA 랭킹 5위)은 1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콩고(46위)와 1-1로 비겼다.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는 포르투갈은 객관적 전력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콩고를 상대로 고전하며 뼈아픈 무승부를 기록해 체면을 깎였다. 호날두는 이날 슈팅 3개를 시도했으나 모두 유효슈팅이 아니었다.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앞장선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단단히 자존심을 구겼다. 포르투갈(FIFA 랭킹 5위)은 1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콩고(46위)와 1-1로 비겼다.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는 포르투갈은 객관적 전력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콩고를 상대로 고전하며 뼈아픈 무승부를 기록해 체면을 깎였다. 호날두는 이날 슈팅 3개를 시도했으나 모두 유효슈팅이 아니었다. 연합뉴스


거꾸로 콩고민주공화국은 국명을 자이르로 쓰던 1974 서독 대회에서 이루지 못했던 월드컵 첫 골 감격을 누렸다. 콩고민주공화국은 52년 전 대회에선 3전 전패에 득점 없이 14실점하고 패퇴했다.

이날 경기의 최고 화제는 포르투갈의 41세 공격수 호날두의 활약 여부였다. 호날두가 최근 평가전에서 찬스를 날리는 등 부진했으나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를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세웠다.

포르투갈은 디에구 코스타 골키퍼는 비롯해 주앙 칸셀로, 토마스 아라우호, 헤나투 베이가, 누누 멘데스(이상 수비수), 주앙 네베스, 바티냐, 베르나르두 실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페드로 네투(이상 미드필더), 호날두로 전반전에 출전할 11명을 꾸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A매치 228경기 143골을 기록 중이던 호날두는 자신의 229번째 A매치 출전에 성공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앞장선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단단히 자존심을 구겼다. 포르투갈(FIFA 랭킹 5위)은 1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콩고(46위)와 1-1로 비겼다.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는 포르투갈은 객관적 전력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콩고를 상대로 고전하며 뼈아픈 무승부를 기록해 체면을 깎였다. 호날두는 이날 슈팅 3개를 시도했으나 모두 유효슈팅이 아니었다.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앞장선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단단히 자존심을 구겼다. 포르투갈(FIFA 랭킹 5위)은 1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콩고(46위)와 1-1로 비겼다.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는 포르투갈은 객관적 전력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콩고를 상대로 고전하며 뼈아픈 무승부를 기록해 체면을 깎였다. 호날두는 이날 슈팅 3개를 시도했으나 모두 유효슈팅이 아니었다. 연합뉴스


콩고민주공화국은 리오넬 음파시(골키퍼), 아르투르 마수아쿠, 스티브 카푸아디, 악셀 튀앙제브, 샨셀 음벰바, 애런 완-비사카(이상 수비수), 에도 카옘베, 은갈라옐 무카우, 사무엘 무투사미(이상 미드필더), 요안 위사, 셰드릭 바캄부(이상 공격수)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선 빅리그에서 검증이 끝난 위사와 바캄부를 앞세워 포르투갈과 맞섰다.

포르투갈은 이날 일찌감치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 했다.

전반 6분 첼시에서 뛰는 윙어 네투가 올린 크로스를 프랑스 최고 명문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공헌한 특급 미드필더 네베스가 헤더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출렁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콩고민주공화국은 기 죽지 않고 세계 톱클래스 선수들과 당당히 맞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앞장선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단단히 자존심을 구겼다. 포르투갈(FIFA 랭킹 5위)은 1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콩고(46위)와 1-1로 비겼다.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는 포르투갈은 객관적 전력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콩고를 상대로 고전하며 뼈아픈 무승부를 기록해 체면을 깎였다. 호날두는 이날 슈팅 3개를 시도했으나 모두 유효슈팅이 아니었다.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앞장선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단단히 자존심을 구겼다. 포르투갈(FIFA 랭킹 5위)은 1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콩고(46위)와 1-1로 비겼다.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는 포르투갈은 객관적 전력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콩고를 상대로 고전하며 뼈아픈 무승부를 기록해 체면을 깎였다. 호날두는 이날 슈팅 3개를 시도했으나 모두 유효슈팅이 아니었다. 연합뉴스


전반 34분 카옘베의 중거리슛으로 포르투갈을 위협하기 시작한 콩고민주공화국은 전반전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 기어코 동점포를 터트리며 휴스턴 스타디움을 충격에 빠트렸다.

전반 추가시간 5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수아쿠가 올린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위사가 골문 정면에서 정확하게 머리로 받아넣어 '멍군'에 성공했다.

한 방 얻어맞은 포르투갈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변화를 줬다. 이날 스페인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지은 베르나르두 실바를 불러들이고 2000년대 초반 포르투갈을 대표하던 스트라이커 세르지우 콘세이상의 아들인 프란시스코 콘세이상을 투입한 것이다.

그러나 후반 중반까진 별다른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포르투갈은 후반 10분엔 칸셀루가 문전 앞에서 오버헤드 슛을 날려 상대 골망을 출렁였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고 말았다. 

콩고민주공화국은 후반 12분 바캄부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뭄싸움에 성공한 뒤 오른발 대각선 슛 날린 것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으나 이전 동작에서 반칙 선언을 받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앞장선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단단히 자존심을 구겼다. 포르투갈(FIFA 랭킹 5위)은 1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콩고(46위)와 1-1로 비겼다.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는 포르투갈은 객관적 전력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콩고를 상대로 고전하며 뼈아픈 무승부를 기록해 체면을 깎였다. 호날두는 이날 슈팅 3개를 시도했으나 모두 유효슈팅이 아니었다.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앞장선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단단히 자존심을 구겼다. 포르투갈(FIFA 랭킹 5위)은 1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콩고(46위)와 1-1로 비겼다.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는 포르투갈은 객관적 전력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콩고를 상대로 고전하며 뼈아픈 무승부를 기록해 체면을 깎였다. 호날두는 이날 슈팅 3개를 시도했으나 모두 유효슈팅이 아니었다. 연합뉴스


후반 23분엔 호날두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페르난데스가 제대로 밀어준 컷백 패스를 어정쩡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고, 골과 거리가 멀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26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물보충 휴식)가 끝난 직후 네투와 멘데스를 빼고 하파엘 레앙, 넬손 세메두를 집어넣으며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28분엔 페르난데스와 콘세이상을 거쳐 페널티지역 오른쪽에 있던 호날두에게 볼이 흘렀으나 그의 슈팅이 다시 한 번 부정확해 골문 오른쪽을 크게 빗나갔다.

후반 38분엔 PSG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를 비티냐 대신 투입해 최전방 공격진을 강화했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존재감 없이 좋은 찬스로 두 차례 무산시킨 호날두를 뺄 법도 했으나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를 90분간 그라운드에 놔 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앞장선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단단히 자존심을 구겼다. 포르투갈(FIFA 랭킹 5위)은 1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콩고(46위)와 1-1로 비겼다.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는 포르투갈은 객관적 전력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콩고를 상대로 고전하며 뼈아픈 무승부를 기록해 체면을 깎였다. 호날두는 이날 슈팅 3개를 시도했으나 모두 유효슈팅이 아니었다.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앞장선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단단히 자존심을 구겼다. 포르투갈(FIFA 랭킹 5위)은 1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콩고(46위)와 1-1로 비겼다.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는 포르투갈은 객관적 전력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콩고를 상대로 고전하며 뼈아픈 무승부를 기록해 체면을 깎였다. 호날두는 이날 슈팅 3개를 시도했으나 모두 유효슈팅이 아니었다. 연합뉴스


포르투갈은 후반 45분엔 패스 위주로 조력자 역할만 하던 페르난데스가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을 날렸으나 골과 거리가 멀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5분까지 허탕을 친 뒤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콩고민주공화국 선수들은 이긴 듯 포효했다.

호날두는 이날 후반에만 슈팅 3개를 시도했으나 전부 빗나가는 등 망신을 당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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