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0 23:33
연예

강하경, '취사병'서 인생 캐릭터 경신…이홍내와 특급 케미

기사입력 2026.06.10 16:29 / 기사수정 2026.06.10 16:29

장인영 기자
강하경.
강하경.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강하경이 강림 소초 '왕고 2번'다운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섰다. 카리스마와 허당미를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강하경은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강림 소초 ‘왕고 2번’다운 묵직한 존재감과 반전 매력으로 병사 식당을 접수했다.

지난 8~9일 방송된 9, 10회에서는 강림소초 2생활관장 상병 김관철의 본격적인 취사 보조 활약상이 펼쳐졌다. 

강하경.
강하경.


이날 방송에서 김관철은 강성재(박지훈 분)가 간부식당 취사 지원으로 자리를 비우자 윤동현(이홍내)의 든든한 취사 보조로 활약했다. 그는 “저 아니면 누가 윤동현 병장님 버팁니까?”라며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하지만 김관철은 곧바로 군대에서 대표 기피 메뉴로 꼽히는 ‘명태 순살 조림’을 만들어야 하는 거대한 난관에 직면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김관철은 과거 취사병 시절의 열정을 다시 끌어올렸다. 그는 윤동현에게 “짬밥 허투루 먹은 게 아니라는 거 보여줘야지 않겠습니까?”라며 비장하게 분위기를 주도했다. 결국 김관철은 윤동현과 강림 원투펀치다운 특급 케미를 선보이며 역작을 완성했다. 강하경은 진지함과 코믹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완급 조절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김관철은 음식을 맛보기도 전에 식당을 빠져나가려는 병사들 앞을 살벌하게 가로막았다. 그는 “강림 원투펀치의 역작이다. 불만 갖지 말고 어여 가서 먹어”라며 매서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또한 김관철은 명순조를 맛보고 감탄하는 병사들을 보며 윤동현과 기쁨의 하이파이브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강하경은 카리스마 뒤에 숨겨진 반전 허당미를 능청스럽게 그려내며 김관철표 단짠 매력을 완성했다.

강하경.
강하경.


한편 김관철은 강성재의 상상 장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소고기 스테이크를 구워낸 뒤 강성재의 평가를 기다렸다. 스테이크를 맛보는 강성재의 반응에 숨을 죽인 채 긴장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강성재가 직접 시범을 보이자 엄지를 치켜세우며 존경심을 표하는 등 시시각각 변하는 다채로운 표정으로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이처럼 강하경은 든든한 취사 보조부터 강림 소초 왕고 2번의 카리스마, 그리고 허당미 넘치는 반전 매력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9, 10회의 재미를 견인했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김관철 캐릭터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고 있는 강하경이 남은 최종회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오는 15~16일 11회와 최종회가 오후 8시 50분에 티빙과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티빙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