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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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세영, 환상적인 뒤집기 해냈다!…中 천위페이와 4강 1게임 21-17 역전 드라마→인도네시아 오픈 결승행 보인다

기사입력 2026.06.06 15:13 / 기사수정 2026.06.06 15:14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세영의 짜릿한 뒤집기였다.

안세영은 6일(한국시간) 오후 2시45분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 준결승전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와의 한판 승부를 치르고 있다.

1게임은 안세영이 21-17로 따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2021년과 2025년 챔피언이다. 올해 생애 세 번째 우승과 첫 2연패에 도전한다.

아울러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에 이은 BWF 월드투어 백투백 우승도 노린다.

결승 길목에서 최대 라이벌 천위페이를 다시 한 번 만났다. 안세영은 2024년까지 천위페이를 천적으로 여길 만큼 중국 여자단식을 대표하는 강자에게 고전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달라져 안세영이 이기는 경기가 늘어났다. 2025~2026년엔 총 9차례 붙어 안세영이 7승2패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면서 통산 상대전적도 안세영이 16승14패로 앞서게 됐다. 가장 최근 대결에서도 안세영이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정확히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싱가포르 오픈 4강에서 안세영인 고열과 두통에 시달리는 가운데 1게임을 내주고 2~3게임을 따내는 엄청난 투혼으로 웃었고,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까지 누르며 우승했다.




토요일에 다시 열린 리턴매치에서 안세영은 1게임 중반까지 고전했다. 둘 모두 수비를 앞세운 신중한 공격으로 대응했다.

하지만 후반에 안세영이 강했다. 16-16에서 빠르고 정확한 공격으로 3연속 득점을 따내면서 분위기를 바꿔놨다. 네트 맞고 천위페이 쪽으로 떨어지는 행운의 득점으로 게임포인트에 도달한 안세영은 21점까지 단숨에 내달렸다.

이 경기 승자는 먼저 결승에 오른 야마구치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야마구치는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심유진(한국·세계 26위)을 28분 만에 게임스코어 2-0으로 완파했다.



사진=연합뉴스 / 소후닷컴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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