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나르샤, 안재욱에 적극 대시 "애인 있어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가 안재욱에 적극적인 대시를 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23회에서는 혜빈(나르샤 분)이 기태(안재욱 분)에게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빈은 기태가 단장으로 있는 빛나라 쇼단의 신인가수 오디션을 통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내며 빛나라 쇼단에 입단했다.

그러던 중, 하루빨리 음반을 취입하고 싶다는 핑계로 기태를 찾아가서는 갖은 애교를 부리면서 "애인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이어 최대한 귀엽게 보이기 위해 잠시도 어깨를 가만두지 않고 들썩거리며 "없으시면 제가 애인해 드리려고요"라고 기태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미 정혜(남상미 분)와 사귀고 있는 기태는 혜빈에게 애인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기태에게 애인이 있다는 사실에 실망한 혜빈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며 마침 정혜가 들어온 틈을 타 자리를 떠 버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가 빛나라 쇼단을 그만두고 정식으로 빛나라 기획사를 차리겠다고 선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나르샤, 안재욱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