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3 16:18
스포츠

'페라자+강백호' 백투백 다이너마이트 터졌다!…선발 왕옌청은 '4실점 후 KKK' [오키나와 라이브]

기사입력 2026.03.03 14:23 / 기사수정 2026.03.03 14:23



(엑스포츠뉴스 일본 오키나와, 김유민 기자) 한화 이글스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가동을 시작했다.

한화는 3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화 타선은 1회초 2사후 강백호와 채은성의 연속 안타, 이진영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후속타자 하주석이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선취 득점이 불발됐다.

1회말 선발투수로 나선 왕옌청이 빅이닝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김지찬과 김성윤이 나란히 땅볼로 물러난 뒤,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 첫 타석에 나선 최형우가 깔끔한 우중간 안타를 신고했다. 이후 르윈 디아즈의 같은 코스 안타, 김영웅의 볼넷이 연달아 나오며 베이스가 가득 채워졌다.

위기에 몰린 왕옌청은 후속타자 이성규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다. 이어진 만루에서 폭투와 박세혁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한화는 0-4로 리드를 내줬다.

2회초 2사 후 오재원의 우중간 2루타로 득점권을 만든 한화는 후속타자 심우준의 3루수 땅볼로 추격점을 올리지 못했다.

왕옌청은 2회말 양우현과 김지찬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지만, 김성윤에게 4-6-3 병살타를, 최형우에게 좌익수 뜬공을 유도하며 위기를 넘겼다.



그리고 3회초 한화의 공격에서 그동안 기다리던 두 방이 나왔다. 선두타자 페라자가 양창섭의 3구째 투심을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에 질세라 후속타자 강백호도 양창섭의 높은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는 백투백 홈런으로 연결했다. 한화는 스코어 2-4로 추격했다.

이후 채은성의 삼진, 이진영과 하주석의 연속 땅볼로 3회초가 종료됐다.

앞선 이닝 득점권 위기를 잘 넘긴 왕옌청은 3회말 디아즈, 김영웅, 함수호에게 3타자 연속 삼진을 뺏으며 이날 자신의 임무를 마감했다. 최종 기록은 3이닝(56구)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4실점이다.



사진=한화 이글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