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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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승승' 하나카드, 크라운해태 꺾고 PO 진출…'4세트 전승' 신정주, "후회 없이 하자는 생각"

기사입력 2026.01.16 12:30 / 기사수정 2026.01.16 12:30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하나카드가 PBA 팀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1패 뒤 2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하나카드는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크라운해태와의 2, 3차전을 연속으로 따내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와일드카드전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을 상대로 2승 업셋에 성공한 크라운해태는 앞선 14일 하나카드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으나, 결국 플레이오프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



하나카드는 2차전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 승리를 거둬 종합 전적을 동점으로 되돌렸다. 

이어진 3차전 1세트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이 김재근-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를 11-3(5이닝)으로, 2세트엔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가 임정숙-백민주를 9-6(8이닝)으로 돌려세우며 하나카드가 초반 세트스코어 2:0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3세트 마르티네즈의 15-4(1이닝) 퍼펙트큐로 한 차례 반격을 허용했으나, 4세트 김병호-김진아의 9-4 승리에 이어 신정주가 오태준을 11-5로 제압하면서 하나카드가 최종 승리를 거뒀다.




준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출전한 4세트를 모두 승리로 이끈 신정주는 "5라운드에 팀이 부진했지만,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다들 열심히 하려고 했다"며 "오늘 제 경기력이 좋기도 했지만, 운이 잘 따랐다. 3차전을 앞두고 팀원들이 후회 없이 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 진출한 하나카드는 종합 2위 웰컴저축은행과 파이널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4승1패로 웰컴저축은행이 크게 앞서있으며, 최근 5라운드 경기에서도 웰컴저축은행이 세트스코어 4-2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은 16일 오후 9시30분에 시작된다. 17일 오후 1시에 2차전이, 같은 날 오후 7시에 3차전이 진행된다. 시리즈가 이어질 경우 18일 오후 1시에 4차전, 오후 7시에 5차전이 펼쳐진다.


사진=PBA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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