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옥자연, 수상소감 5분도 모자랐다…"너무 당황해서"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옥자연이 수상 소감을 전했다.

30일 옥자연은 "제가 'MBC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받다니. 이런 상상하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며 "'나 혼자 산다' 덕분에,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이런 상을 받아본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의 소소하고 서툴기도 한 삶의 한 켠을 정성껏 담아 주신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여러분, 매번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나혼산' 멤버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너무 당황해서 수상소감 때 말씀 못 드렸는데 저를 나혼산과 만나게 해주신 허항 피디님, 걱정 많은 저를 늘 다독여주시는 양지인 작가님 정말 정말 많이 많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리얼리티 예능에 처음 도전하면서 두려움도 컸었는데, 한 해 동안 시청자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으며 '꾸미지 않아도 나로 괜찮구나'하는 위안과 용기를 얻었다.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늘 되새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자연은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나 혼자 산다'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여자 부문을 수상했다. 수상 후 다소 긴 수상 소감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옥자연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