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장항준, "강남 8학군 출신, 지금은 소용없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영화감독 장항준이 강남 8학군 출신이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장항준은 직접 프로필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강남 8학군 출신임을 밝혔다.

장항준은 자신의 프로필에 대해 "알고 보면 강남 8학군 출신인 나"라고 입을 열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MC 김원희가 보기와 다르게 8학군 출신이냐고 궁금해 하자, "지금은 망해버렸는데 무슨 소용입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렸을 적 아버지가 건설업을 하셔서 부유했지만, "집안이 고등학교 2학년 때 주저앉았다"고 강남 8학군이 소용없어진 이유를 전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장진, 장항준, 정웅인, 장현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장항준 ⓒ MBC <놀러와>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