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1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SNS 대박! 최화정 1분만에 만드는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굴짬뽕,굴솥밥,굴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최화정은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여러 소개하며, 매해 용품들을 재활용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후 크리스마스 소품용 접시를 꺼내다 눈물을 흘렸다. 최화정은 “이 접시는 우리 엄마가 사준 거야”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 일이 생각이 나가지고 엄마가 접시를 사오느라 늦게 오셔서 내가 왜 늦었냐고'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회정이에요'
또한 촬영 현장에 있던 동생을 가리키며 "쟤도 울고 있다"고 언급해 먹먹함을 더했다.
이어 "엄마 너무 예쁘다, 그랬으면 좋은데 우린 또 엄마가 약속시간에 안 오니까 걱정이 됐잖아. 그래서 이건 내가 죽을 때까지 갖고 있는거고"라며 접시에 담긴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최화정은 2016년 3월 모친상을 당했다.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