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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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 MMORPG '아키텍트' 서버 재편 "장기적인 성장 기반 구축 과정"

기사입력 2025.12.10 21: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 서버를 재편했다.

10일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는 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이 서버 재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게임 구조를 정비하고, 서버 간 경쟁과 협동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다.

드림에이지는 앞서 '개발자 핫라인'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서버 간 인구 불균형이 지속해서 이어질 경우 게임 내 경제가 마비되는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보여드릴 '인터 서버' 콘텐츠에서도 제대로 된 경쟁과 협동의 재미를 느끼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서버 재편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이번 재편을 통해 기존 '파하드' 4·5 서버가 통합돼 총 4개 서버로 운영된다. '라그나르'는 기존 3개 서버를 유지하며, 이외 월드는 1~5 서버를 합쳐 6개 서버 구조로 재편됐다.

거래소는 기존 정책을 유지한다. 드림에이지는 서버 재편 후 게임 내 경제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대응할 예정으로,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김민규 사업실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아키텍트'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콘텐츠와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안정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키텍트'는 성장 콘텐츠 확장과 이용자 편의성 개선도 진행했다. 먼저, '각성' 12·13페이지가 새롭게 열렸으며, '아니마'를 활용한 신규 연구 항목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의뢰 대행사 충전권 사용 UX가 개선됐고, '고대인의 문장' UI/UX 개선에 따라 권능석 비교 기능이 새롭게 제공된다. 또한, 모험가 연맹 연구 일괄 등록 기능도 도입됐다.

보스 몬스터 스폰 사이클도 리뉴얼됐다. 이를 통해 콘텐츠 추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플레이 공백을 최소화했다.

사진 = 드림에이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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