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5:14
게임

웹젠, 네이버웹툰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IP 사용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25.12.10 12: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웹젠이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를 기반으로 한 전략RPG 신작을 개발한다.

10일 ㈜웹젠(대표 김태영)은 네이버웹툰과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지식재산권(IP)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웹젠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IP의 게임 제작·서비스 권한을 확보했다. 이에 자회사 '웹젠크레빅스'에서 개발하고 웹젠이 퍼블리싱을 맡는다.

웹젠크레빅스에서는 해당 IP를 활용해 언리얼엔진5 기반 타워디펜스·던전오펜스 결합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도트그래픽 기반의 세련된 2.5D 아트비주얼을 채택해 원작 웹툰의 배경과 캐릭터를 디자인 중으로, 독창적인 기획과 시스템들을 개발 과정에서 추가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
 
한편, 웹툰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는 누구도 완결하지 못할 만큼 난도가 높은 게임을 혼자 완결한 주인공이 게임 속 세계에 빙의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 = 웹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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