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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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게임즈, '드래곤네스트 클래식' 정식 출시…인게임 이벤트 진행

기사입력 2025.12.06 09: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드래곤네스트 클래식'이 정식 출시됐다.

최근 아이덴티티게임즈는 논타겟팅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 클래식'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드래곤네스트 클래식'은 논타겟팅 실시간 전투 기반의 액션 RPG로, 공격·회피·콤보 연계를 직접 조작하는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4개의 클래스(워리어·아처·소서리스·클레릭) 중 하나를 선택해 스토리를 진행하고 1차 전직을 할 수 있다. 런칭 버전의 최대 레벨은 32레벨까지다.

정식 서비스와 함께 주요 전투 콘텐츠도 공개됐다. 이용자는 초기 네스트인 미노타우르스 네스트와 엔드 콘텐츠인 켈베로스 네스트를 즐길 수 있다.

두 네스트 모두 최대 4인 파티 기반의 단계형 보스전으로 구성됐으며, 스테이지 기믹과 보스 패턴 대응에 따라 공략 방식이 달라지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드래곤네스트' 특유의 액션성과 협력 플레이의 재미를 강화했다.

PvP 콘텐츠 '콜로세움'도 제공된다. 이용자는  클래스별 조작 감각과 스킬 연계를 기반으로 한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원더풀 테마파크, 농장 시스템 등 부가 콘텐츠를 통해 자원 수급과 캐릭터 성장을 할 수 있다.

정식 출시 기념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DN 러브!'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용자는 스테이지 내 특별 몬스터 '크레이지 덕'을 처치해 랜덤으로 획득한 글자( I / D / N )를 수집하게 된다.획득한 글자는 NPC '아이린'을 통해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더불어 아르테움·다이아몬드·스쿨룩 날꼬데·'멋쟁이다냥!' 한정 모자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성장 지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사전 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런칭 후 접속 보상이 지급된다.

커뮤니티 이벤트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이벤트로는 기존 이용자를 위한 추억 회고형 콘텐츠, 신규 이용자를 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 이용자 참여형 PvP 대회 등이 준비됐다. 이벤트 보상은 초기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설계된다.

아이덴티티게임즈 관계자는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만큼, 초기 이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점검하고 있다"라며, "밸런스와 편의 개선을 포함해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창기 드래곤네스트의 PvP를 즐겼던 이용자들이라면 당시의 전투 감각을 다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래곤네스트 클래식'에 관한 더 상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아이덴티티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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