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양육자' 바비, 상근예비역 복무 마치고 전역 [공식]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아이콘(iKON) 바비(BOBBY)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4일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바비는 지난 3일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전역 당일 바비는 SNS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쳤다. 오랜만에 인사를 전한 그는 근황을 비롯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그동안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김진환, 정찬우에 이어 세 번째로 군백기의 마침표를 찍은 바비는 새로운 페이지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는 앞서 화려한 랩 테크닉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고, 작사, 작곡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펼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

그룹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성공적인 발자취를 남겨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비. 팬들의 열띤 반응 속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바비는 지난해 7월 비공개 입대했다. 202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는 바비는 자녀양육자로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했다.

사진=143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