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태계일주' 네팔 친구, 韓 왔다…7개월만 재회 "초대 쉽지 않아" (시언스쿨)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시언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네팔 친구와 7개월 만에 한국에서 만났다. 

30일 이시언의 유튜브 채널에는 '태세계4 네팔 용병학원에서 만났던 친구, 한국으로 초대했습니다. 네팔 청년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 시켜주는 쿨가이 이시언. 어서와, 시언스쿨은 처음이지?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이시언은 이른 오전부터 공항에 도착해 "이 친구를 초대하기 위해서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초대하는 게 쉽지가 않더라"며 "저도 너무 오랜만에 보는 친구라서 좀 떨린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급하게 벼락치기로 영어 멘트를 공부하던 이시언은 달라진 헤어스타일의 사힐을 반갑게 맞았고, "믿기지가 않는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차로 이동하면서 사힐은 번역기를 이용해 비행기에서 많은 팬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태계일주4'를 본 시청자들이 그를 알아보고 셀카까지 요청한 것. 깜짝 놀란 이시언은 "와우 슈퍼스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힐은 여전히 기안84, 덱스, 빠니보틀까지 다 기억하고 있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이시언은 당시 함께했던 친구 소원의 근황도 궁금해했고, 사힐은 "연락을 안 한다. 구르카 용병이 되지 못한 이후에 집으로 돌아가서 연락을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시언's쿨'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