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11.26 15:42 / 기사수정 2025.11.26 15:4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2 27~39라운드의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각각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 발표한 가운데 인천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받았다. 이랜드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 천안은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인천은 27~39라운드에 열린 총 6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1만1203명을 기록해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게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차 대비 평균 관중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구단에게 돌아가는 '플러스 스타디움상'도 인천이 차지했다. 인천의 27~39라운드 평균 유료 관중 1만1203명은 지난 2차 평균 유료 관중 9264명 대비 1939명 늘어난 수치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마케팅, 팬 서비스 등을 평가해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여하는 상으로,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 팬 20%) 점수를 더해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

그 결과 2025시즌 3차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서울 이랜드가 차지했다. 서울 이랜드(95.6점)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 협업 팝업스토어 개최 ▲'일일 셰프' 등 선수단 참여 팬 이벤트 기획 ▲연예인 및 구단 레전드 선수 홈경기 초청 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위를 차지한 부천(86.8점)은 ▲구단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출시 ▲'골인러브', '추석 가족사진 촬영' 등 팬 참여 이벤트 기획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서울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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