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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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3000타석이상 최소 병살타의 주인공은?

기사입력 2011.12.25 22:47 / 기사수정 2011.12.25 22:47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 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야구계엔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한 경기에서 병살타를 3번 치면 그 경기는 패한다’. 항상 적용되는 얘긴 아니지만 3번의 득점찬스를 무산시킨다는 면에서 승리에 아주 치명적입니다. 말이 3번의 기회지 3회를 그냥 날리는 것과 다름이 없죠. 거기에 경기 흐름을 넘겨주는 건 말을 안 해도 되겠죠? 그럼 3000타석 이상 선수 중 최소 병살타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정말 의외의 선수인데 누구인지 한 번 떠올려보시고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10위 : 정근우 48개
공동 7위 : 조경환, 김주찬, 김대익 46개
6위 : 장태수 40개
5위 : 박노준 39개
4위 : 이용규 35개
3위 : 이정훈 34개
2위 : 장효조 31개
1위 : 이대형 20개

놀랍게도 1위는 이대형 선수입니다. 3000타수에서 20개 밖에 병살타를 기록하지 않았는데 올해 병살타 1위 기록이 이대호(493타수)와 홍성흔(474타수) 선수가 기록한 22개죠? 이대형 선수가 가장 적은 병살타를 기록한 원인으론 ‘빠른 발’이란 의견이 많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병살타는 2010년 6월 30일 넥센전이네요. 1년 넘게 병살타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대형 선수는 빠른 발도 있었지만 타구가 내야를 벗어나는 일이 적어 선행주자가 아웃되는 경우가 많았죠. 그래서 선행주자 사망률도 같이 봐야 한다는 대답이 많았죠. 이렇게 기록만으로 볼 수 없는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게 야구를 더욱 재밌게 만드는 요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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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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