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인♥' 현영, 출생의 비밀 밝혔다 "父 정관수술 했는데…0.02% 확률로" (백반기행)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현영이 출생의 비밀을 전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현영이 허영만과 함께 고향 수원의 맛집을 찾았다. 

갈빗집을 찾아 메뉴를 주문한 현영은 이후 "수원이 고향이냐"는 허영만의 말에 "맞다"고 답했다.



이어 "저희 부모님 시대 때는 '둘만 낳아 잘 살자'는 운동을 했을 때였다. 부모님이, 진짜로 이제는 그만 낳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아버지가 (정관)수술을 하셨었다"고 얘기했다.

현영은 "그런데 그게 풀려서 제가 생기게 됐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대판 싸우셨다더라. 0.02%의 확률을 뚫고 태어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976년생인 현영은 2012년 4살 연상의 금융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2012년생 딸 다은 양, 2017년생 아들 태혁 군을 두고 있다.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