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모임 ‘산탁클로스’, 코리안독스에 사료 700kg 기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의 팬모임 ‘산탁클로스’가 사단법인 코리안독스에 사료 700kg을 기부했다.

최근 영탁 팬모임 ‘산탁클로스'는 사단법인 ‘코리안독스(Korean Dogs)’에 사료 7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산탁클로스’는 ‘산타’와 ‘영탁’을 결합한 이름으로, ‘가수 영탁을 응원하면서 우리 이웃에게 산타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결성된 팬모임이다. 

 이번 기부는 KBS 2TV 예능 ‘개는 훌륭하다’에서 교무부장으로 활약 중인 영탁의 책임감 있는 태도와 동물 사랑에 공감한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팬들은 “영탁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관심 있게 시청하다 보니 그가 전하는 선한 영향력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며,“유기견들이 추운 계절에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안독스는 "현재 유기견 구조, 치료, 입양 연계, 교육 캠페인 등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라며, 후원의 손길이 절실한 동절기에 ‘산탁클로스’의 사료 기부가 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유기 동물 보호 환경 개선과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탁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신곡 ‘주시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4’의 피날레 청주 공연(11월 8~9일)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영탁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