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요가원에 갤러리까지…英작가 작품 걸렸다 "에너지 공유해요"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요가원에 작품을 단 근황을 전했다.

5일 이효리의 요가원 계정 '아난다 효리'에는 '요가원에 캐서린 안홀트님의 그림이 걸렸습니다. 작가님의 따스한 에너지 함께 공유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요가원 벽에 전시된 캐서린 안홀트의 그림 앞을 걸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편안한 모습으로 미소짓는 이효리와 그 뒤를 장식한 작품이 감탄을 자아낸다.



이효리는 해당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했던 갤러리에 감사를 표하며 요가원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색감의 작품들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캐서린 안홀트는 영국 왕립예술학교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영국 남서부에 해안가에 위치한 마을 데본에서 가족과 함께 살아가며 일상을 그림을 그린 영국 작가로 지난 7월부터 8월 한국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이효리의 소식에 네티즌과 요가원 수강생들은 "곧 요가원 갤러리 되겠어요", "요가도 하고 작품도 감상하고 좋네요", "갤러리까지 최고", "너무 장소와 잘 어울리는 그림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을 표하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서울 서대문구에 요가원을 오픈, 직접 수강생들과 만나며 요가 수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 이효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