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그 분도 나오시겠죠" ♥이나영 언급도 벌써 2년…원빈, 작품 복귀 언제?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오랜 공백기를 갖고 있는 배우 원빈이 이번에도 광고로 근황을 전했다. 

최근 한 샤브샤브 브랜드는 공식 계정을 통해 원빈이 전속 모델이 됐음을 알렸다. 브랜드 측은 해당 계정에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국보 배우이시자 상징 '원빈느님'을 모시고 왔다", "대한민국에서 원빈을 모르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국보배우' 이 보다 더 어울리는 표현은 없습니다" 등의 멘트를 적었다. 

함께 공개된 광고 모델 사진에서 원빈은 여전히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다만, '국보 배우' 수식어를 강조하기엔 그는 15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지내고 있는 상황. 원빈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샤브샤브 브랜드 모델로 근황을 전한 것처럼, 광고 활동은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생활 솔루션 플랫폼 모델이 된 소식도 전해 화제가 된 가운데, 다시 한번 광고 이력을 추가했다. 

원빈은 마찬가지로 공백기이던 2015년, 동료 배우 이나영과의 깜짝 결혼 소식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같은 해에 아들을 출산했다. 아내 이나영 역시 오랜 공백기를 가졌으나, 복귀 이후에는 비교적 활발히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빈의 행보에 많은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 이에 이나영의 복귀 때 남편 원빈의 복귀가 묶여 '세트'로 언급되기도 했다. 지난 2023년에도 이나영의 4년 만 복귀작이던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 당시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나영은 남편 원빈의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원빈의 복귀와 관련해 당시 이나영은 "그러니까요. 저한테 얘기를 하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답변은) 비슷하다. 그분도 열심히 보고 있다. (작품에) 관심이 있고 많이 보고 그런다. 나오시겠죠. 좀만 더 기다려달라"라고 전한 바 있다.

이나영이 원빈의 작품 복귀를 언급한 지도 어느덧 2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원빈의 복귀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사진=샤브20,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