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 정가은 "안전 운전 했는데...왜 빨리 가는지 이해 되네" (원더가은)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정가은이 택시 기사가 빨리 운전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에는 '택시 기사님들이 왜 빨리 가는지 깨달음..첫 우중 야간 운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택시 운전 자격증을 딴 정가은이 택시를 운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여러 명의 손님을 태운 정가은은 일을 마친 뒤 "아까 손님들이 얘기한 것 중에도 내용이 있었는데, 기사님들이 엄청 빨리 가려고 한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빨리 내려다 드리고 또 다른 손님을 태워야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정가은은 "저는 오늘 굉장히 안전 운전을 한다고 조금 천천히 갔는데 손님들이 '운전 잘한다', '편하다'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손님을 많이 태우려면 이렇게 운전을 하면 안 되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거 아니네. 이거 아니야"라고 연신 강조했다.

또 정가은은 "(기사님들이) 왜 이렇게 서둘러서 급하게 운전을 하시는지 이해가 된다"라면서도 "왜 그런지는 알겠지만 그래도 급하게 운전을 안 해야죠. 뒤에 타고 계시는 분들이 약간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어야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4월 택시 자격증을 땄다면서 그 이유에 대해 "미래를 대비해서 제 2의 직업으로 (하게 됐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