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부산 해운대에 'T1 BASE CAMP' 2호점 연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T1이 부산 해운대에 'T1 BASE CAMP' 2호점을 오픈한다.

최근 T1은 부산 해운대에 'T1 BASE CAMP'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3년 5월 홍대에 문을 연 'T1 BASE CAMP' 1호점은 e스포츠와 브랜드 문화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비수도권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부산 해운대 중심 대로변이라는 상징적인 장소에 2호점을 개설하게 됐다.

'T1 BASE CAMP 부산점'은 기존 1호점의 ▲최고급 사양의 PC존 ▲굿즈샵 ▲e스포츠 경기장 ▲프라이빗 룸 ▲포토부스를 그대로 유지한다. 여기에 국내 e스포츠 업계 최초로 ▲'T1 PUB'을 새롭게 선보인다.

'T1 PUB'은 단순한 펍을 넘어, 팬들이 맥주를 즐기며 경기를 관람하고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T1을 응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이 외에도 ▲1인석 ▲커플석 ▲팀룸 등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마련해 이용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오는 10월 중순에 'T1 PUB'과 굿즈샵이 먼저 오픈되며, 11월에는 'T1 PC CAFE'를 포함한 전체 공간이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에 팬들은 그랜드 오픈 이전부터 일부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T1 COO 안웅기는 "T1 BASE CAMP 부산점은 단순한 오프라인 공간을 넘어, T1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팬들이 직접 모여 함께 게임을 즐기고 응원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e스포츠 허브로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세 일정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T1 BASECAMP_BUSAN'을 통해 안내된다.

사진 = T1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