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신규 기사 '시쿠' 추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디스오더’가 신규 기사 '시쿠'를 공개했다.

10일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픽셀트라이브(대표 배정현)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첫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기사 '시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추가된 캐릭터 '시쿠'는 물 속성의 제압 클래스 기사다. 이 기사는 전투 중 특수기 '냉기 흡수'를 사용해 고유 자원인 '만년설의 냉기'를 소모하며 기본기와 특수기를 강화한다.

또한, 누적 피해 시 아군에게 보호막을 부여하고, 홀드기와 궁극기를 통해 냉기를 충전해 공격과 생존을 동시에 담당하는 전략적 전투를 펼친다.

신규 캐릭터 공개와 함께 에픽 이벤트 '영원한 북부의 방패'도 열렸다. 이번 이벤트는 북부 전선의 전설적 영웅 '길버트'와 '시쿠'의 만남과 운영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용자들은 스토리와 전투를 함께 즐기며 '길버트'의 운명을 따라가게 되며, 이벤트 재화를 모아 '완전한 마력의 페이지', '전설의 신령석', '블루 크리스탈' 등 다양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출석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 내 매일 접속한 이용자에게는 '완전한 마력의 페이지 10장' 등 인게임 보상이 제공된다.

'가디스오더'의 최신 정보와 이벤트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와 브랜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9월 2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가디스오더'는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된 횡스크롤 액션 RPG다. 이 게임은 회피와 반격 등 정교한 조작 기반 전투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으며, 자동 전투 없이 세 명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해 싸우는 '태그 전투' 시스템을 도입해 액션 본연의 재미를 강화했다. 이에 출시 후 한국과 대만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사진 = 카카오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