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가을을 시작하자"…컴투스, '컴투스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캠페인 영상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컴투스가 '2025 KBO 포스트시즌'을 맞아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 포스트시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3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2025 KBO 포스트시즌'을 맞아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 포스트시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영상의 슬로건은 "우리의 가을을 시작하자"로, 올 시즌 정규리그의 열기와 팬심을 담아냈다.

영상은 종합편 1종과 현재까지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 구단편 4종으로 제작됐으며, 남은 구단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종합편 영상은 올해 개막 캠페인에서 선보였던 '우리가 만나게 될 공'의 응답 형식으로 구성됐다. 영상에는 한화 이글스 문동주의 최고 구속 달성(시속 161.4km/h) 공, SSG 랜더스 최정의 500홈런 기록 공, LG 트윈스 천성호의 연장 끝내기 홈런(8월 8일) 공 등 올 시즌을 상징하는 명장면이 담겼다.

구단편 영상은 각 구단의 개성과 팬심을 반영했다. LG 트윈스는 육각형 경기력과 원팀 정신을, 한화 이글스는 길었던 어둠을 뚫고 가장 높고 멀리 날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SSG 랜더스는 가을 드라마를 향한 도전 정신을, 삼성 라이온즈는 베테랑들의 노련함과 어린 사자의 패기를 강조했다. 특히, SBS스포츠 정우영 캐스터가 내레이션에 참여해 현장감을 높였다.

캠페인 영상은 포스트시즌 기간 지상파, TVING, CGV 등 주요 채널과 경기장 전광판에서 송출된다. 또한, 서울 종합운동장역과 GS25 일부 매장(50여 개) 등 도심 곳곳에서도 상영돼 팬들이 일상에서 가을야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BO와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역시 '컴투스프로야구2025'와 '컴투스프로야구V25'에서 플레이오프 티켓 증정 이벤트 포함 다양한 참여형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