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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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LG, '사랑의 수호천사 기금' 전달

기사입력 2011.12.14 15:06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LG 트윈스가 난치병 어린이들의 수호천사가 됐다.

프로야구 LG는 14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방문, 난치병 어린이 지원을 위한 '사랑의 수호천사 기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수호천사 기금'은 LG트윈스가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박용택, 이진영, 이대형이 2011시즌 기록한 안타(박용택,이진영/1개당 3만원), 도루(이대형/1개당 5만원) 숫자에 따라 총 812만원이 조성됐다.

조성된 기금 전액은 2007년부터 LG트윈스가 후원하고 있는 난치병 환우 송예린(11세),민성(8세)어린이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금을 전달한 '쿨가이' 박용택(32)은 11일 SETEC 제1전시장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기부천사'로 알려져 있다. 



[사진 ⓒ LG 트윈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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