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소유진, 교복 입고 '파라파라퀸' 댄스 삼매경 "아이들에 흑역사 들통" (블루드래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소유진이 '파라파라퀸'으로 활동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17일 소유진의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유진언니 원래 이렇게 귀여웠나요? 유진의 매력으로 가득찬 '오은영 리포트'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소유진은 MC로 활약 중인 MBC 교양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촬영을 위해 녹화 현장을 찾았다.

특집 촬영에 대한 설명을 집중해서 듣던 소유진은 이후 의상을 체크하며 "이제 내가 교복이 방송국에서 주는 것이 작을 것 같아서 '아는 형님' 나갔을 때 입었던 교복을 준비해서 왔다"고 말했다.

2001년 '파라파라퀸'으로 무대에 오르며 가수로도 활약했던 소유진은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파라파라퀸' 무대를 꾸몄던 이야기를 전하며 "그 때 집에서 내 뮤직비디오를 보고 엄청 연습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애들이 그 때 내 흑역사를 알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소유진은 대기실에서도 '파라파라퀸' 댄스를 선보이며 24년 전과 변함 없는 발랄한 매력을 자랑했다.



소유진은 지난 2013년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첫째 아들 용희 군과 딸 서현, 세은 3남매를 뒀다.

한편 백종원은 올해 초부터 통조림 햄 품질 논란과 원산지 표시 위반, 가맹점 관리 부실 등 연이은 논란으로 비판을 받으며 5월 이후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백종원이 출연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는 오는 12월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유튜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